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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손상된 모발 고객 유치 마케팅 전격공개

2021-06-29

미용실, 손상된 모발 고객 유치 마케팅 전격공개

손상 모발 진단, 무자극 샴푸, 저온 매직기, 홈케어로 사로 잡아야…

[뷰티경제 박찬균 기자] 휴가철 손상된 모발을 복구하기 위해서는 마른 상태와 젖은 상태에서 손상 정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가능한 실리콘 등이 함유돼 있지 않은 무자극 샴푸를 선택하고 아미노산과 수분을 공급해 주어야 한다.

특히 모발에 공급된 다양한 성분이 빠져나오지 않게 관리해주어야 하고 디바이스를 활용해 압축해 주어야 한다.

최근 마키사키클리닉은 휴가철에 손상된 모발을 회복시키기 위해 헤어클리닉(미용실)을 찾은 고객에 대한 응대법 등 마케팅 실전 노하우를 공개했다.

[STEP 1] 모발진단과 고객의 스타일 등 꼼꼼히 체크해야…

시술하기 전에 찾아온 고객과의 관계형성을 해야 한다. 신뢰와 믿음이 없으면 지속되기 어렵다. 이후 고객의 모발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해야 한다. 동시에 어떤 스타일과 어떤 시술을 받을 것인지 관심을 갖고 모발상태를 체크해야 한다.

모발진단은 건조한 상태와 젖은 상태에서의 모발진단을 하며 사진을 찍고, 모발상태를 메모해 두어야한다. 특히 방문전의 모발상태를 설명하고 현재상태를 비교해준다. 마지막으로 커트, 펌, 염색, 탈색 등에 대한 설명이 필수다.

[STEP 2] 깨끗한 세정…

모발에 악 영향을 줄 수 있는 합성계면활성제 샴푸를 피해야 한다. 모발과 두피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어떤 성분도 들어있지 않는 무자극 인증샴푸를 선택해야 한다.

샴푸할 때는 먼저 두피와 모발에 미지근한 물로 충분이 적신 후에 샴푸를 소량 도포하고 모발을 비비지 말고 꾹꾹 누르듯이 마사지를 해준 후에 살짝 헹구어내고 다시 샴푸하고 거품을 충분히 낸 상태에서 마사지를 하듯이 세정을 하고 헹구어내야 한다.

특히 샴푸 할 때는 꼭 이중샴푸를 해야 한다. 한번은 가볍게 한번은 깨끗하게 해야 한다. 샴푸 시 고객에게 해당 샴푸에 대해 충분히 설명해 주어야 한다.

[STEP 3] 도포할 때는 이렇게…

모발에 CMC성분을 복구하고 모발이 손상되면서 빠져나간 아미노산과 수분을 채워주어야 한다. 모발의 내부구조를 다시 재구성하는 단계이다. 따라서 손상 정도에 따라 사용량을 조절하고 1-2회까지 중복도포를 하면 된다. 그리고 모발에 수분이 50-70%정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수분이 충분히 있는 상태에서 도포하고 중간에 수분이 없을 시에는 다시 수분을 뿌리고 도포해 충분히 핸들링 해주어야 한다. 스티머는 절대로 사용하지 말고 꼭 건열기를 사용해야 한다. 도포 후에는 건열기를 사용해서 10-20분 정도까지 모발에 온열감을 주어서 침투력을 높여준다.

또 도포 후에 헹굼 없이 손으로 꼭꼭 누르듯이 주물러 준다. 5-10분 정도 자연적으로 놓아두고 핸드링 해야 한다. 침투된 아미노산들을 활성화 시키고 서로의 결합을 통해 모발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하게 함으로써 모발을 단단하고 탄력 있게 만들어주는 단계이기 때문이다.

이후 클리닉 저온 전용 매직기를 이용해 모발을 프레스하고 10-15분 자연 상태에서 기다린 후 미온수로 깨끗이 헹구어 내야 한다. 저온으로 할 경우 모발 내부의 단백질 침투를 빠르게 할뿐만 아니라 모발에 윤기와 탄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프레스할 때는 1-1.5cm정도 슬라이스를 떠서 깨끗하게 빗질하고 적당한 텐션을 준 상태에서 일정 간격으로 3-5초씩 꾹 눌러가며 모발 끝쪽으로 내려오돌고 해야 한다. 일직선으로 한 번에 당겨서 프레스할 경우 모발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STEP 4] 홈케어를 활용한 노하우…

클리닉에서 시술을 받은 후에 집에서도 홈케어로 관리하면 빠르게 회복효과를 가져오며 유지기간도 훨씬 길어진다. 홈케어를 할 때는 천연클리닉 샴푸와 액정유화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면 좋다.

한편 마키사키클리닉은 각 단계별로 사용하면 좋은 제품을 소개했다.

세정단계는 마키사키 아사이 데일리 샴푸를 도포 시에는 마키사키 아사이 헤어클리닉 시스템 M01, M02, M03를 사용하고 헤어 프레스에는 더 레드 클리닉 전용 저온매직기를 사용하면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